스케치업 고화질 이미지 추출 — 렌더링 없이 깔끔한 결과물 뽑기
스케치업(SketchUp)에서 렌더링을 하기엔 시간이 부족하거나, 스케치업 특유의 '선 맛'이 살아있는 이미지가 필요할 때가 있다. 하지만 단순히 화면을 캡처하면 선이 깨지고 계단 현상이 발생한다. 옵션 조절만으로 고해상도 출판물에도 쓸 수 있는 고화질 이미지를 뽑는 법을 알아보자.
1. 2D 그래픽 내보내기 (Export)
가장 기본이 되는 이미지 저장 방법이다. 캡처 도구가 아닌 반드시 '내보내기'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 위치: 상단 메뉴 File → Export → 2D Graphic
- 파일 형식: 범용적으로는 JPG를 사용하며, 배경을 투명하게 뽑아 포토샵 합성을 하려면 반드시 PNG를 선택해야 한다.
2. 고화질을 위한 'Options' 설정 (핵심)
파일 이름을 정하는 창 우측 하단의 [Options] 버튼을 누르는 것이 화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다.
- Use View Size 해제: 이 옵션이 켜져 있으면 현재 모니터 해상도(낮은 화질)로 저장된다. 반드시 체크를 해제하자.
- 이미지 크기(Width): 가로 값을 4000~6000픽셀 정도로 높게 설정한다. (A3 인쇄물 수준)
- Anti-aliasing(안티앨리어싱): 선의 거친 계단 현상을 부드럽게 없애주는 기능이다. 반드시 체크한다.
- Transparent Background (PNG 전용): 배경(하늘, 땅)을 투명하게 만든다. 체크하면 모델만 깔끔하게 추출되어 후보정에 매우 유리하다.
3. 이미지 품질을 높이는 스타일(Styles) 세팅
내보내기 전, 모델의 선 스타일을 정리하면 결과물이 훨씬 정교해 보인다.
- Profile(외곽선) 조절: Styles 패널 → Edit → Edge Settings에서 Profiles 값을 1로 낮추거나 끄면 선이 얇아져 모델이 훨씬 세밀해 보인다.
- Shadow(그림자) 활용: 공간의 깊이감을 위해 그림자를 켠다. 이때 Light 값은 높이고 Dark 값은 적당히 올려 그림자가 너무 새까맣게 타지 않도록 조절하자.
4. 실무 팁: '선의 굵기'와 '벡터 출력'
- 해상도와 선 굵기: 해상도를 너무 높게(예: 8000px 이상) 설정하면 모델의 선이 상대적으로 너무 얇게 보일 수 있다. 이럴 땐 Styles에서 Profiles 값을 2 정도로 올리거나 해상도를 조금 낮춰 조절한다.
- 벡터 파일로 내보내기: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선의 색상이나 굵기를 직접 수정하고 싶다면 JPG 대신 PDF나 EPS 형식으로 내보내자. 선 데이터가 살아있는 벡터 파일로 저장된다.
정리
- Export 2D Graphic: 렌더링 없이 이미지를 뽑는 정석 경로
- Options 설정: Use View Size를 끄고 해상도를 4000px 이상으로 수동 입력
- PNG 투명 배경: 배경 없는 소스 추출 시 필수 옵션
- Styles 최적화: Profiles 값을 낮춰 정교한 선 표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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