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업이 튕겼을 때! 자동 저장 파일 찾기 및 복구 방법
스케치업(SketchUp)에서 작업 도중 갑자기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Bug Splat'은 모든 작업자의 공포다. 하지만 당황하지 말자. 스케치업은 사용자를 위해 백업 파일(.skb)과 자동 저장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잃어버린 내 작업물을 되살리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정리했다.
1. 백업 파일(.skb) 활용하기
스케치업은 파일을 저장할 때마다 이전 저장 버전을 .skb라는 확장자로 같은 폴더에 자동 생성한다. 가장 확실하고 빠른 복구 방법이다.
- 방법: 작업하던 폴더 내에서 원본 파일명과 같지만 확장자가
.skb인 파일을 찾는다. - 복구: 파일 이름 바꾸기(F2)를 눌러 확장자를
.skb에서.skp로 수정한다. - 결과: 아이콘이 스케치업 모양으로 변하며, 실행 시 바로 직전 저장 단계의 파일을 열 수 있다.
2. 자동 저장(Auto-save) 파일 위치 찾기
한 번도 수동 저장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프로그램이 강제 종료되었다면 임시 폴더에 저장된 'Auto-save' 파일을 찾아야 한다.
- 기본 경로 (Windows):
C:\Users\사용자이름\AppData\Local\SketchUp\SketchUp 20XX\SketchUp\Working - 참고:
AppData폴더는 시스템 숨김 폴더이므로, 윈도우 탐색기 상단 [보기] 탭에서 '숨긴 항목'에 체크해야 나타난다. - 최신 버전 기능: 스케치업 2021 버전 이후부터는 프로그램 재실행 시 "Welcome" 창 왼쪽 하단에 'Recovered Files' 리스트가 나타나므로 여기서 바로 복구할 수도 있다.
3. 사고 예방을 위한 설정 (Preferences)
평소에 설정을 확인해 두는 것만으로도 작업 데이터 증발을 막을 수 있다.
- 설정 위치: Window → Preferences → General
- Create Backup: 항상 체크되어 있어야 한다. (내 소중한 .skb 파일 생성 조건)
- Auto-save: 체크 후 간격을 5~10분 정도로 설정한다. 간격이 너무 짧으면 모델이 무거워질수록 저장 시 렉(Lag)이 발생하므로 적당한 타협이 필요하다.
4. Bug Splat(튕김)을 줄이는 습관
- Purge Unused: 쓰지 않는 재질과 레이어는 수시로 삭제하여 파일의 전체 부하를 줄인다.
- 수동 저장의 습관화:
Ctrl + S는 최고의 보안 장치다. 중요한 수정을 마쳤을 땐 반드시 직접 저장하자. - 무거운 소스 주의: 3D Warehouse에서 100MB가 넘는 고용량 컴포넌트를 바로 본 파일에 붙여넣지 말고, 새 창에서 열어 최적화한 뒤 가져오는 것이 안전하다.
정리
- .skb 파일: 확장자만 바꾸면 즉시 살아나는 직전 저장본
- Auto-save 경로: AppData 임시 폴더 내 'Working' 폴더 확인
- 재실행 확인: 스케치업 첫 화면의 'Recovered' 리스트 체크
- 습관: 자동 저장 간격 설정과 주기적인 수동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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